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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뭔 생각하는지 나도 잘 아네

 

'토르께서 철장에 있잖아'
'무슨일이지?'

 

가끔 궁금한게 있을때는

 

잡혀서 알아내는게
최고의 방법이지

 

긴 이야기인데 말하자면 영웅담이야

 

지구에서 지내면서

 

행성도 몇번 구하고 기계와도 싸웠지

 

그리고는 우주로 발길을 돌려

 

마법의 인피니티 스톤을 찾아나섰지

 

아무것도 못 찾았지만

 

그렇게 죽음과 파멸의 길을 건너왔어

 

이 철장에 갇혀있는것게 그 이유지

 

그대와 같이

 

그대는 우리가 얼마나 여기에 더 있을거 같나?

 

토르, 오딘의 자식

 

수르트, 이 개자식

 

아직도 살아있었군

 

아버지께서 오래전에 죽인줄 알았는데

 

내게 죽음은 불허하다

 

나의 숙명을 다해

 

아스가르드를 파멸시키기 전 까지는

 

그렇게 말 할줄 알았네

 

요즘 악몽을 꾸고 있거든

 

아스가르드가 불에 휩싸이고 폐허로 변하는 꿈

 

그리고 그대, 수르트가 폐허의 중심에 있었지

 

그렇다면 아스가르드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본것이 틀림없군

 

대예언
-잠깐

 

잠깐만

 

금방 돌겠네

 

우리가 접점이 있는것 같군

 

라그나로크에 대해 설명해 보게

 

나의 시간이 다가오고

 

내 왕관과 영원의 불꽃이 만나는 날에

 

나는 나의 전능한 힘을 되찾고

 

이 몸은 산처럼 거대해지리라

 

그리고 나의 칼끝은 아스가르드의 심장에...

 

잠깐만 기다리게

 

맹세컨데 일부로 그러는게 아니고
이게 알아서 도네

 

미안하네

 

이것만 확실히 하지

 

그대의 왕관이 영원의 불꽃 위에 놓이면

 

몸집이 집채만큼 커진다는건가?

 

산만큼!

 

오딘왕께서 아스가르드에
보관 중인 영원의 불꽃 말인가?

 

오딘은 아스가르드에 없다

 

그대의 부재가 왕좌를 무방비에 노출시켰다

 

좋네, 그럼 그 왕관은 어딨나?

 

이것이 나의 왕관이자
힘의 원천이다

 

그게 왕관이였군
난 큰 눈썹인줄 알았네만

 

왕관이다

 

그나저나 라그나로크를 멈추려면

 

그것부터 때어놓아야 하겠군

 

라그나로크는 이미 시작되었도다

 

넌 멈출 수 없으리라

 

난 아스가르드의 파멸이자
그대 또한 같으니

 

모두가 고통에 빠지고 붙 타리라

 

끔찍하군

 

솔직히 그대가 커져서

 

행성을 불 태우는것도 큰 구경거리겠지만

 

어쩔 수 없이 플랜B로 가야겠네

 

이 사슬을 풀어버리고

 

공주님 왕관부터 빼앗은 뒤,
그대는 아스가르드의 지하에 가두겠네

 

라그나로크를 멈출 수 없다

 

어찌 저항하는것이지?

 

그게 영웅이 하는 일이니까

 

이 타이밍이 아닌가보군

 

지금이다!

 

그대는 큰 실수를 하는거네, 오딘슨

 

큰 실수야 항상 하는거 아닌가

 

모두 잘 해결된것처럼 보이는군

 

헤임달, 아주 오랜만인거 아는데
날 어서 데려가게

 

헤임달?

 

헤임달은 멍청이였어

 

이런 일 했으면 그래도 부자라도 됬어야지

 

쉬운일은 아니지만

 

좋은점도 많아

 

바이프로스트만 있으면 아홉왕국에서 못 가질게 없어

 

손에 쥘 수만 있으면 다 내것이야

 

주목하시라

 

모두 내것일세

 

이건 내 특별 애장품

 

미드가르드의 택사스라는곳에서 가져왔지

 

이름은 파, 그리고 괴

 

눈치 챘듯이 같이 있으면

 

다 '파괴'하지

 

헤임달, 어서

 

멈춰

 

헤임달?
어서 급하네

 

헤임달?

 

스컬지?

 

이거 중요한건가요?

 

마침 좋은 구경거리야

 

토르 : 라그나로크

 

자막 by 아스가르디언

 

아가씨들!

 

이런, 이런
깜짝 손님이 오셨네

 

손님들 쫒아내서 참 고맙네요

 

자넨 누구지?

 

모르싶니까? 전 스컬지
바나헤임에서 같이 써웠죠

 

그렇군, 헤임달은 어디있나?

 

그 반역자는 어딧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도망 다니고 있죠

 

반역자?

 

오딘왕께서 태만은 빌미로 책임을 물었습니다

 

재판 바로 뒤에 사라졌죠

 

우주의 모든걸 볼 수 있는자인데
어떻게 잡겠습니까

 

그렇군

 

잠깐 왕자가 돌아온걸 알려야하는데

 

이건 도대체 뭐야?

 

형, 난 여기까지인가봐

 

이만 가봐야겠어

 

이 멍청이, 형 말 들었어야지

 

미안해

 

레이디 시프, 도움 요청해

 

누가 도와줘요!

 

내가 한 일 모두 미안해

 

모두 다 괜찮다, 진정해

 

난 그저 지구를 지배하고 싶었어

 

그랬다면 지구인들이 감사해했을거다

 

테서렉트로 한 일들도 다 미안해

 

내 자신도 도울 수가 없었어

 

난 말재주꾼이야

 

말썽꾼이기도 하지

 

형을 개구리로 변신 시켰던것도 미안해

 

아주 훌륭한 농담이였어

 

매우 재밌었지

 

넌 아스가르드의 구세주다

 

내 이야기를 전해줘
-그럴게

 

날 위해 동상도 세워죠

 

아주 거대한 동상을 세워줄게

 

구부러진 뿔 달린 내 투구도 같이

 

오늘 여기서 있었던 일, 아버지께 전해줄게

 

'아버지를 위해 한게 아니야'

 

아버지를 위해 한게 아니야

 

안 돼!

 

로키는 치명상을 입고 세상을 떠났고

 

우리를 위해 그의 목숨을 바쳤다

 

그는 역겨운 엘프들과 맞서 싸웠으며

 

이 왕국에 진정한 평화를 되찾아주었다

 

로키, 나의 아들

 

아주 오래전에 서리거인과의 전투에서 너를 찾았고

 

그날 난 알지 못했다

 

네가 구세주라는걸

 

넌 그저 작고 푸른 아기였다

 

이 늙은이의 마음을 녹인 아기

 

아버지

 

젠장

 

나의 아들, 토르가 돌아왔도다

 

인사받거라, 아들아

 

극이 아주 재밌습니다
제목이 뭔가요?

 

아스가르드의 로키의 비극
백성들이 로키를 기리고 싶어하더구나

 

당연히 그래야죠

 

동상 마음에 들더군요

 

살아있을때 모습보다 훨씬 멋잇어요

 

덜 교활하고 싸가지없어 보이지만요

 

이게 뭔지 아시나요?

 

수르트의 해골
가공할만한 무기지

 

부탁 좀 하지
지하실 깊숙히 갖다 놓게

 

그래야 행성이 불에 안 타네

 

고맙구나, 얘야

 

미드가르드로 다시 돌아가는게 맞지?

 

아니요

 

요즘 같은 꿈을 계속 꾸고 있어요

 

매일 밤, 아스가르드가 폐허로 변해요

 

그저 한낱 꿈이다

 

지나친 상상일 뿐이다

 

그럴 수도요

 

그래서 밖으로 떠돌며 조사해봤어요

 

아홉 왕국이 완전히 혼돈에 빠졌어요

 

아스가르드의 적은 뭉치고 있고
우리의 종말을 꾀하고 있어요

 

아홉왕국의 수호자이신 오딘왕께서

 

목욕가운 입고 거기 앉아 포도를 드시는 동안에요

 

자유를 주는것이 최선인걸 알고있지 않느냐

 

그렇죠
대학살을 불러올 자유

 

내가 아주 바빠서 그런거다

 

연극 보시면서요

 

의원회도 있고 안보 의회도 있다

 

정말 이러실 거에요?
-뭐가 말이냐

 

아무것도 묠니르를 못 막는거 아시죠

 

아버지의 얼굴이라도요

 

살짝 미친게 틀림 없구나
처형되고 싶으냐

 

그럼 저세상에서 보죠,
동생아

 

알았어, 항복

 

주목하라

 

토르

 

오딘슨
-아니

 

시킨건 딱 하나 뿐이였잖아

 

아버지는 어딨지?

 

제발 좀 멀리 떨어져있으면 안 돼?
형 없이 모든게 좋았어

 

아스가르드는 번영했는데
형이 다 망쳤어

 

물어 봐
-아버진 네가 죽였어?

 

형이 그토록 원하던 자주성도 얻었잖아

 

오딘이 어딨는지 내가 알아

 

새디 아크레 요양원

 

맹세컨데 여기로 데리고 왔었어

 

여기 인도 바로 위?
아니면 저기 철거하는 곳에?

 

좋은 계획이야

 

이렇게 될걸 어찌 알았겠어

 

난 마녀가 아니라 미래는 못 봐

 

아냐? 그럼 왜 마녀처럼 입고 다녀?

 

네가 살아있는것도 사실 못 믿겠어

 

너가 죽는것도 봤고
널 위해 애도하고 눈물을 흘렸다

 

영광이야

 

물어봐

 

사진 같이 찍어도 괜찮을까요?

 

그럼

 

어딨는지 찾아봐

 

제인 포스터 일은 유감이에요

 

나 차인거 아냐

 

서로 합의하에 된거야

 

뭐 하는거야?

 

내가 한거 아냐

 

로키

 

토르 오딘슨

 

천둥의 신

 

우산 내려 놓아도 돼요

 

이젠 마법사가 지구를?

 

'마스터 오브 미스틱 아츠'로 불러 주시오

 

그냥 그렇게 두시오

 

좋아, 마법사
그댄 누구지?

 

제 이름은 닥터 스티븐 스트레인지
질문이 있소

 

앉으시오

 

차?

 

차는 안 마셔

 

뭘 드시오?

 

차 말고

 

지구에 해를 가할 수 있는 다른 세계의 존재들을

 

계속 주시하고 있소

 

그대의 입양된 동생 로키도 포함되어있소

 

현명한 판단이군

 

왜 로키를 데려온것이오?

 

아버지를 찾고 있다

 

오딘이 어딨는지 알려주면

 

즉각 아스가르드로 돌아가겠군요

 

즉각

 

좋소, 내가 돕겠소

 

어딨는지 알고 있다면
왜 날 진작 안 불렀지?

 

오딘이 방해 받는걸 싫어했소

 

그대 아버지께서 추방된채 머물겠다고 선택하셨소

 

그리고 그댄 폰이 없잖소

 

폰 없지

 

하지만 전자우편을 보냈었을 수도 있었겠지

 

컴퓨터는 있소?
-그게 뭔데?

 

아무튼 아버지의 추방은 이제 끝이네

 

어딨는지 말하면 집으로 데려가겠네

 

좋소, 노르웨이에 계시오

 

아스가르드인한텐 주문이 다른지 보고 있소

 

똑같군

 

저건 필요 없지

 

이거 그만 좀 하지

 

머리카락 한 가닥만 얻어도 되겠소?

 

내 머리카락엔 손 못 데

 

그냥 걸어도 되는데

 

기다리고 계시오

 

좋아

 

우산 잊지 마시오

 

그래

 

미안

 

여깃군

 

내 동생은 이제 돌려주시지

 

아, 그렇군

 

30분동안 추락했어

 

여기서부터 잘 데려가시오

 

그럼, 도와줘서 고맙군

 

행운을 비오

 

날 데리고가? 그댄 누구지?

 

로키

 

뭐 마법사 비슷한거라 생각하는 모양인데

 

내 눈엔 넌 이류

 

잘 가시오

 

아버지?

 

여길 보거라, 아름답지 않느냐

 

아버지, 우리 왔어요

 

내 아들들

 

기다리고 있었다

 

같이 집으로 돌아가요

 

집, 그래

 

네 어머니, 날 부르는구나

 

들리느냐?

 

로키, 네 마법 풀어

 

아들 마법 푸느라 꽤 걸렸다

 

엄마가 자랑스러워 하겠구나

 

이리 오너라
시간이 얼마 없구나

 

실망시켜드린거 알아요

 

이제부터 다시 하면 돼요

 

내가 너흴 실망시켰다

 

문턱에 다가왔어, 라그나로크

 

수르트를 막아 제가 라그나로크를 멈췄어요

 

아니

 

이미 시작되었다
여신이 오고 있어

 

일생을 받쳐 막았지만
난 여기까지인가 보구나

 

더 이상 막을 수가 없어

 

아버지, 누굴 말하는거에요?

 

죽음의 여신, 헬라

 

내 첫자식

 

너희의 누나

 

누구요?

 

헬라의 잔인한 욕구는 내 통제를 넘어섰어

 

그 앨 막을 수가 없어서 감옥에 가뒀다

 

딸의 힘은 아스가르드로부터 나와서

 

발을 딪는 순간부터 힘은 무한해지지

 

여신이든 뭐든 힘을 함치면 막을 수 있어요

 

난 아니구나

 

난 이미 다른길을 걷고 있다

 

너희 혼자 마주해야 할 일이야

 

사랑한다 아들들아

 

저길 보거라

 

이 장소를 기억하렴

 

 

 

너 때문이야

 

오딘이 떠났군

 

아까워라
죽는건 꼭.보고싶었는데 말이야

 

그대가 헬라군

 

난 토르 오딘슨

 

그래? 오딘과 다르게 생겼는데

 

우리 서로 잘 협상할 수 있을거 같은데

 

오딘처럼 말하는군

 

꿇어라

 

뭐라고?

 

꿇어라

 

이 여왕 앞에

 

아니

 

이건 불가능해

 

애야, 넌 뭐가 가능한지도 몰라

 

다리 내려줘

 

안 돼

 

로키

 

누구냐?
토르는 어찌한거냐?

 

난 헬라다

 

전 그냥 청소부입니다

 

생존 본능이 뛰어난 똑똑한 아이구나

 

일은 마음에 드느냐?

 

넌 싸움꾼이냐?

 

아니면 음식이냐?

 

그냥 지나가는 자이오

 

음식이네

 

무릎 꿇거라

 

저 놈은 내꺼야

 

잠깐!

 

잠깐

 

저 놈은 내꺼라니까

 

데려가고 싶으면
나랑 싸우든지

 

이미 우리 손에 있는데

 

그렇구나, 그럼 내가 그쪽으로 가지

 

음식이 온다

 

고맙소

 

투사142, 보스한테 사람들 모으라해

 

특뱔 상품 준비했으니까

 

어디로 가는거야?

 

대답해

 

난 토르 오딘슨
아스가르드로 되돌아가자 한다

 

죄송하군요, 폐하

 

날 모른다는게 매우 거슬리는군

 

난 헬라, 오딘의 첫번째 자식이자

 

아스가르드 군의 사령관,

 

왕좌의 정통 후계자이자
죽음의 여신이다

 

아버지는 돌아가셨다

 

새 군주로서 환영한다

 

우린 한때 우주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 누구도 우릴 넘볼 수 없었다

 

아버지는 아홉왕국에서 만족하셨고

 

우주를 손에 넣을 우리의 운명은 사라졌다

 

허나 난 그 운명을 되찾고자 한다

 

내게 꿇어라

 

그리고 내 위대한 정복의 길에 오르라

 

그대가 누구든지

 

무엇을 했든지, 항복하라

 

그렇치 않으면 자비란 없다

 

'그대가 누군든지'?
내 말을 듣기라도 한거냐?

 

마지막 경고다!

 

날 반갑게 맞이해줄줄 알았는데

 

좋다

 

돌격하라!

 

이게 그리웠어

 

매우 유감이구나

 

휼륭한 병사들이 목숨을 버렸어

 

한치 앞도 볼 줄 모르는 병사라니

 

슬프구나

 

저기 아직 살아있구나

 

그렇게라도 해야하나?

 

당장 네가 있던 동굴로 돌아가라

 

이 사악한 악마야!

 

이제 궁으로 가자꾸나

 

당신은 잡혔습니다
두려워 마세요

 

여기가 당신의 새 집입니다

 

아무도 여기에 살지는 않습니다

 

그럼 여긴 어딜까요?

 

바로 사카아르 행성입니다

 

수많은 우주 관문에 둘러싸여있고

 

의식과 미지의 경계선에 있는 행성입니다

 

여긴 실종자와 외로운 자를 위한 수집소입니다

 

당신처럼요

 

하지만 여기 사카아르에서는
당신은 아주 귀중합니다

 

가치있습니다

 

사랑받습니다

 

뭐야 이건?

 

그랜드마스터께서는 누구보다도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그 분은 최초로 발을 딪은 자

 

사카아르의 주인이시자

 

검투장의 아버지입니다

 

당신은 아무것도 아니였지만
여기서는 아닙니다

 

당신은 그 분의 자산입니다

 

축하합니다

 

5초 후에 그랜드 마그터를 뵙게됩니다

 

준비하세요

 

준비하세요

 

이제 그랜드 마스터를 뵙습니다

 

휼륭하구나
그렇지?

 

그렇죠

 

네가 올때마다 늘 기대된다, 142

 

항상 최고만 데려오지

 

내가 너랑 투사142에 대해 말할때

 

내가 늘 뭐라하지?
ㅂ으로 시작하는 단어

 

쓰레기

 

쓰레기가 아니지

 

그렇게 불러달라는거야?
게다가 ㅂ으로 시작 안 하잖아

 

백년 늙은 노인네

 

미안한데 저거 다 잊어
'베스트'를 말한거였어

 

내가 늘 베스트라고 말한다니까

 

내 최고의 챔피언을 데려왔잖아

 

제발 좀 그만 말해요

 

오늘은 뭐지? 말해봐

 

도전자

 

도...뭐?

 

가까이 보고 싶다

 

밀어줄래?

 

돈 갖다줘

 

잠깐 기다려주게

 

누가 날 산다는거야

 

역시 싸움꾼이구나

 

1000만으로 받지

 

어림없는 소리에요

 

서로 좋은 거래니 '유닛'으로 지블해줘

 

대가를 치루게 될거다

 

이미 저쪽에서 치뤄줬어

 

이제 물어보자

 

누구지 넌?

 

난 천둥의 신이다

 

손가락에만 나오네, 정전기야?

 

사촌을 데려왔습니다

 

좋아

 

데려와
좋은 구경거리야

 

여기 있군

 

안녕 사촌

 

거의 못 찾을 뻔했어

 

얀녕하시오

 

그래서

 

제발

 

미안해

 

알았어

 

카를로

 

사죄하지

 

고마워

 

고마워

 

목숨으로 사죄되는거야

 

도와줘요

 

세상에

 

거의 닿을뻔했어

 

냄새

 

이거 무슨 냄새 같아?

 

탄 토스트

 

내 정신이야

 

제대로 내 소개한적이 없군

 

이리 와

 

내 이름은 그랜드 마스터

 

검투 대회를 주관하지

 

검투사들은 아주 먼 곳이서
본인도 모르게 찾아오지

 

그리고 친구는 새 팀에 지정받을거야

 

기대되지?

 

우린 친구도 아니고
네 장난에는 관심도 없다

 

난 아스가르드로 돌아간다

 

아스가드

 

원, 투, 쓰리, 포

 

웜홀이 하나 있어 갖고

 

그냥 넘어왔지

 

로키

 

로키! 로키!

 

여기야 여기

 

잠시만요
-로키

 

뭐야?
-살아있었어?

 

-당연히 살아있지
-여기서 뭐 하는거야?

 

뭐하는걸로 보여?
이 거지같은 의자에 묶어있잖아

 

넌 의자 없어?
-난 없어

 

나 좀 어서 풀어줘
-못 해

 

못한다고
-왜?

 

나 그랜드 마스터랑 친구됬어

 

완전 미친놈이잖아
-내가 신뢰를 샀어

 

바이프로스에서 나온지 1주일이 지났어

 

1주일?
-그래

 

난 방금 왔는데

 

뭘 속삭이시나?

 

여기선 시간은 믿을게 못 돼

 

다른 행성에선 난 100만년은 살았을걸?

 

하지만 여기 사카아르에선

 

혹시 자네 여기 이 자...

 

천둥의 군주를 아나?

 

천둥의 신이다
말해 줘

 

처음 보는 사람입니다

 

내 동생이다
-입양됬지

 

어떤 싸움꾼이지?

 

목에 있는거 풀어주면 바로 보여주지

 

이제 협박도 하네

 

이봐, 전기 반짝이

 

만약 아스버르그로 가고 싶다면

 

아스가르드다

 

내 최고의 챔피언을 이겨

 

그럼 풀어주지

 

챔피언을 어서 데려와라!

 

역시 도전자야

 

이 쪽이야, 군주

 

로키!

 

이봐 진정해, 친구

 

여기야

 

여기 움직이는 돌무더기

 

난 돌이자 생명체야

 

내 소개를 할게

 

난 코르그
여기 리더같은거야

 

보시다시피 난 바위야
겁먹지 마

 

가위가 아니면 겁먹을 필요 없어

 

가위 바위 보는 알지?

 

여긴 내 절친, 미에크

 

팔에 칼 달린 곤충이야

 

크로난족이군, 맞지?

 

맞아
-여기엔 어떻게 왔지?

 

혁명을 일으키는데
전단지를 안 만들어서 실패했어

 

가족 빼고는 아무도 안 도와주더라고

 

처벌로 이 행성으로 쫒겨나 검투사가 됬어

 

홍보 실패가 원인이지

 

그래서 다른 혁명을 준비 중이야

 

이런거에 관심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관심있어?

 

이게 지금...

 

여긴 원형 구조물이야

 

완전 원형은 아니고
구부러진 원형이야

 

말도 안돼
여긴 다 말도 안돼

 

말 되는거 빼고 다 안돼

 

여기 그랜드 마스터의 챔피언하고 싸운 자가 있나?

 

더그가 싸웠지

 

더그

 

맞다, 죽었지

 

괜찮아

 

챔피언하고 싸우면 다 죽어서 와

 

자넨 돌인데도?

 

죽는 돌이지
하나 또 떨어진다

 

난 작은 싸움만 해

 

설마 챔피언이랑 싸우려고?

 

당연하지

 

싸워서 이긴 다음에 여기서 나가야지

 

더그가 딱 그렇게 말했는데

 

나중에 보지, 새 친구

 

날 아무도 기억하지 못한단 말인가?

 

아무도 우리의 역사를 안 가르치나?

 

이 거짓들을 보거라

 

포도주와 원유회?

 

평화조약?

 

오딘

 

이게 자랑스러운건가요?

 

내가 부끄러웠나요?

 

그 무엇도 우릴 막을 수 없었다

 

난 아버지의 무기였고
아스가르드만의 제국을 세우셨다

 

하나씩 모든 왕국이 우리것이 되었고

 

나의 야망은 아버지를 넘어섰고

 

아버진 날 동물처럼 쫒아내고 가뒀다

 

우리 영광스런 전사들은

 

영웅으로서 이 밑에 묻혔다

 

오딘의 보물창고
-가짜

 

여깃는 대부분이 가짜다

 

필요도 없거나

 

생각보다 여기가 작구나

 

이건 나쁘지 않네

 

하지만 이건

 

영원의 불꽃

 

진정한 힘이 뭔지 보고 싶으냐?

 

내 자식, 펜리르
뭔짓을 당한거야

 

영원의 불꽃으로 다시 태어나리라

 

너희가 그리웠다

 

너희 모두가

 

아버지

 

용감한자들만이 영원히 살 수 있다는

 

발할라에 잘 도착했길 빕니다

 

영광의 전투에서 죽은자들을 위해

 

우린 울지 않고 기뻐할거에요

 

힘들지

 

거짓말하는거 말야

 

알았던게 모두 부정되는거

 

진짜 내가 찾아온거라 생각한거야?

 

여긴 나도 싫어

 

지금 이거 내 도움 필요 없다는거야?

 

지금 당장 그랜드 마스터와의 관계를 망칠 수 없어

 

녀석은 미친놈이긴한데 팔랑귀야

 

그러니까 나랑 같이 그랜드 마스터 편에 서자고

 

나중에 그랜드 마스터가 사고사라도 당하면 그때

 

안 돌아가고 싶다는거야?

 

우리 누나가 형 망치를 유리처럼 부쉈어

 

우리 둘이 합쳐도 못 이겨

 

지금 우린 가망이 없어

 

뭔말인지 이해하긴 해?

 

좋아

 

혼자만이라도 가야할것 같네

 

늘 그랬던것처럼

 

뭐라도 말 좀 할래?

 

말 하라고!

 

말 좀 하라고?

 

넌 네 죽음조차 거짓이였어

 

왕좌도 빼았고
아버지의 힘 마저 없앴어

 

아버진 아무것도 없이 지구에서 돌아가셨고
누이는 밖으로 나왔다

 

이게 이틀 동안 일어난 일이야
더 얘기할까?

 

나도 챔피언이 누군지 못 봤지만

 

듣기로는 어마무시하대

 

형이 진다에 돈 엄청 걸었으니까

 

실망시키지마

 

꺼저, 유령아

 

바로 꺼지네

 

으!

 

늘 무기에 머리카락이랑 피가 잔뜩 있네

 

제발 좀 끝나면 알아서 청소해줄래?

 

이 게으름뱅이들

 

토르

 

이 삼지창 쓸래?

 

아니

 

좋은 무기는 아니지

 

상대가 뱀파이어 세명이 아닌 이상

 

내 망치가 있었으면 좋았을걸

 

망치

 

하나밖에 없지

 

죽어가는 별의 심장으로 벼려졌지

 

빠르게 휘두르면 날 수도 있지

 

망치를 타?

 

타진 않아

 

그럼 망치가 타?

 

빠르게 휘둘러서 뻗으면

 

너가 날아다녀?

 

아니, 망치가 나는거지

 

던지면 항상 내 손에 되돌아 와

 

망치랑 좋은 관계인가 보네

 

이별의 슬픔 같겠어

 

좋은 비유야

 

내거라 말했지

 

쟤가 날 여기로 잡아왔어

 

투사142네

 

아스가르드인들은 늘 조심해야 해

 

잘 안 죽잖아

 

아스가르드인?

 

이봐

 

이봐

 

이봐

 

그거 누르지 말고
대화 좀 하지

 

아스가르드가 위험에 처했다

 

세상에, 그대가 발퀴리였군

 

어렸을때 늘 발퀴리가 되고 싶었지

 

대원 모두가 여자라는걸 알기 전에

 

여자가 문제라는건 아니고
나도 여자 좋아해

 

가끔 과할 정도로

 

끔찍할 정도는 아니고
존중에 의미에서

 

여자 정예 부대라니
장말 멋있어

 

이제 꺼내줘

 

끝났어?

 

천둥의 군주, 네 차례다

 

제발 도와줘

 

잘 가

 

역시 반역자나 겁쟁이일줄 알았어

 

발퀴리의 칼은 왕좌를 수호한다

 

잘 들어, 폐하
여긴 사카아르지 아스가르드가 아니야

 

난 투사지 발퀴리가 아니야

 

데려가서 준비시켜

 

누구도 탈출 못해
너도 마찬가지야

 

움직이지 말게

 

손이 예전 같지가 않아

 

오딘의 수염을 걸고 말하노니
내 머리는 절대 건들지 못 하리라

 

막강한 토르의 분노를 맛 보게 될것이야

 

제발 머리 자르지 말아줘요

 

제발 안돼

 

안돼

 

서로 보세요
얼마나 아름다운 밤에 좋은 경기입니까

 

다들 재밌죠?

 

제가 오늘의 진행자입니다

 

앞 경기 선수에게 큰 박수 주시죠

 

살벌한 경기를 위해

 

좋은 경기죠

 

이 멋진 날에 멋진 경기를!

 

이제 여러분이 기다려온 경기입니다

 

더 이상 시간 끌지 않죠

 

메인 이벤트 시간입니다

 

첫 등장이지만
매우 유력한 후보입니다

 

옷에 뭔가 속임수가 있는것 같지만

 

더 이상 말 안 하죠
직접 보세요

 

신사 숙녀 여러분,
소개합니다

 

천둥의 군주

 

손가락을 주의하세요
정전기 오르니까요

 

이제 시작입니다

 

모두 박수 칠 준비하세요
소개합니다

 

괴물

 

이 외에 뭐라 설명할 수 있을까요

 

하나 뿐이며
그 누구도 이렇겐 못 하죠

 

우린 특별한 관계입니다

 

천하무적의

 

지배자

 

그리고 수호자

 

신사 숙녀 여러분

 

소개합니다

 

인크레더블

 

헐크

 

예스

 

당장 여길 떠나야겠어

 

이봐, 이봐 어디가는거야

 

여기

 

우리 서로 잘 아는 사이네

 

같이 일하는 친구야

 

어디 있었던거야?

 

모두 네가 죽은줄 알았어

 

자네가 떠난 뒤
많은 일이 있었네

 

망치는 사라졌고

 

어젯일이라 그런지 아직도 기억이 선명하네

 

로키는 아직 살아있어

 

저 위에 있네

 

로키! 로키! 여기 좀 봐

 

배너 박사
이런 말 하게 될줄은 몰랐지만

 

만나서 정말 반갑네

 

헐크! 헐크! 헐크!

 

배너 박사

 

배너!

 

배너 없다, 헐크 있다

 

뭐하는 건가?

 

날세, 토르

 

우리 친구 아닌가

 

미쳤군
자넬 해치기 싫네

 

시작이군

 

뭐?

 

이봐 덩치

 

해가 지고 있어

 

이제 끝이야
해가 졌어

 

절대 해치지 않아

 

아무도

 

그래!

 

바로 저거야

 

저 스포츠 팬이에요

 

좋아, 그냥 되라지

 

거기 있는거 아네, 배너
곧 꺼내주지

 

뭐가 문제인가?
자네가 지금 날 창피주고 있네

 

우린 친구 아닌가!

 

천둥! 천둥! 천둥!

 

천둥! 천둥! 천둥!

 

늘 다른 날, 새로운 패배자

 

이거 무슨 괴음인가?

 

이 앞에 있는 시민들이

 

앞 관문을 뚫으려하고 있습니다

 

너에 대해 말해보거라, 스컬지

 

제 아버진 석공이셨고
제 어머닌...

 

거기까지
내가 묻는건 그게 아니다

 

너의 야망은 무엇이냐?

 

제 자신을 증명할 기회를 얻고 싶습니다

 

인정받고 싶은게로군

 

내가 어릴땐

 

모든 왕들은 집행자를 데리고 있었다

 

그냥 사형을 집행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조언을 얻기 위해서지

 

대부분은 처형이 일이였지만

 

지금도 영광스런 자리다

 

난 오딘의 집행자였다

 

그리고 넌 나의 집행자가 되거라

 

우리의 정복을 시작하자

 

스컬지, 네 칼은 어딨지?

 

바이프로스트의 열쇠 말이다

 

네가 말한 모든 시민들

 

다 체포해

 

실례하겠네

 

미안합니다
이 놈들은 여기저기 다 있네요

 

이쪽으로

 

여기선 안전하실겁니다

 

우리 괜찮은거 맞지?

 

헐크가 목욕물이라니

 

그렇겐 얼마아 있던건가?

 

그렇게?

 

녹색 멍청한 덩치말이네

 

헐크 항상 헐크

 

여긴 어떻게 온건가?

 

이겼다

 

속임수를 말하나보지?

 

상대가 늘 이런거 하고 있지?

 

여기 어떻게 도착한건지 물은거네

 

퀸젯

 

그래, 퀸젯은 어딨나?

 

다 벗었군

 

아주 다 벗었어

 

상상하지 말기

 

퀸젯

 

좋았어

 

우린 여길 빠져나갈걸세

 

여긴 끔찍하고 더러워

 

자네도 아스가르드 보면 좋아할걸세

 

헐크 머문다

 

아니, 아니, 내 백성들이 날 필요로한다

 

라그나로크를 반듯이 막아야 해

 

라그나로크?

 

예언된 세상의 종말

 

날 아스가르드에 데려다주면

 

자네가 지구에 가게 도와주지

 

지구 싫어한다 헐크

 

자넬 얼마나 좋아하는데

 

자넨 어벤져이자 우리의 친구 아닌가

 

친구끼린 서로 돕는걸세

 

너 배너 친구

 

배너가 누구야, 자네가 더 좋네

 

배너 친구

 

나도 배너 싫어하네

 

숫자, 과학 이런거나 하고

 

토르 간다, 헐크 머문다

 

좋네

 

자넨 여기 있게

 

이 흉물스런곳에

 

빨강, 하얗, 아주 웃기는군

 

너 부순다

 

자넨 못 부숴
경기도 져 놓고선

 

내가 너 부쉈다
-그러시겠지

 

아기 팔뚝
-뭐?

 

아기

 

덩치만 큰 아기 같으니

 

토르 간다

 

난 갈걸세

 

토르 간다 다시

 

토르 집이다

 

헐크 훈련한다

 

잘 됐군, 재미 보시게

 

안녕 덩치
-성난 여자

 

요즘 뭐 새로운거라도?

 

이겼다

 

헤임달, 날 볼 수 있는거 아네

 

날 좀 도와주게

 

날 좀 봐주게

 

보입니다만 굉장히 멀리 계시는군요

 

무슨일이 일어난거야?

 

직접 보시죠

 

우리의 조상께서 지으신곳으로 피난 중입니다

 

이 요새가 무너지면
마지막 피난처는 바이프로스트입니다

 

아스가르드를 비우잔 말인가?

 

계속 여기 있을 수는 없습니다

 

헬라가 아스가르드로부터 계속해서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이쪽으로 오시죠

 

헬라는 굶주렸어요

 

계속 있다간 아홉왕국을 너머 우주를 정복할겁니다

 

왕이 필요합니다

 

나도 그러고 싶지만 나 조차 어딘지 모르겠네

 

사카아르 주변엔 우주 관문들으 많습니다
하나를 통과하세요

 

어떤거 말인가?
-제일 큰거요

 

토르 슬프다

 

닥쳐라

 

토르 슬프다

 

아니다 이 멍청아

 

그저 화가 날 뿐이다

 

아버질 잃었다

 

망치도 잃었다

 

질질 짠다, 애기처럼
-자넨 듣지도 않잖나

 

발 차지마

 

자넨 정말 나쁜 친구네

 

너 나쁜 친구

 

우리가 자넬 어떻게 부르는지 아나?
-아니

 

'멍청이 어벤져'

 

너 작은 어벤져

 

미친건가?

 

그래

 

지구도 자넬 싫어하네

 

아니

 

그런 말 해서 정말 미안하네

 

아무도 자네더러 멍청하다 하지 않아

 

괜찮다

 

자네도 이런거 던지면 안되는거 알지 않는가?
날 죽일 수도 있었네

 

안다, 미안하다
그냥 늘 화가 난다

 

헐크 항상, 항상 화난다

 

아네
우린 참으로 똑같네

 

성질만 급한 두명이야

 

맞다
헐크 불, 토르 물

 

우리 둘 다 불이지

 

헐크 진짜 불

 

헐크 타오르는 불

 

토르 숯불

 

헐크, 자네에게 부탁 좀 하지

 

성난 여자

 

무슨일이야?

 

우둔한건지 뭔지

 

우주를 건너 왔으면서 혼자 되돌아간다고?

 

우리 얘기 좀 해
-난 할 말 없어

 

못 가게 해봐

 

못 가게?

 

막아

 

가지마

 

제발
-제발

 

좋아

 

이렇게 하지

 

이거 다 마실때까지

 

들어 줄게

 

아스가르드는 위험에 쳐해있고
모두가 죽어가

 

되돌아가야만 하는데
네 도움이 필요하네

 

끝, 간다

 

아버지가 죽었어

 

죽음의 여신 헬라가 되돌아왔어

 

헬라가 왔다면 아스가르드는 이미 가망이 없어

 

내가 막을걸세

 

혼자?
-아니

 

팀을 모을거네

 

나, 자네 그리고 덩치

 

아니, 팀 없다, 헐크 혼자다

 

나 그리고 자네

 

당신 혼자뿐인거 같은데

 

제발 좀 들어주게
발퀴리는 전설이야

 

왕좌에 맹세한 아스가르드 정예 부대

 

오딘의 가족과는 떠 다시 엮이고 싶지 않아

 

그게 뭔 말인가?
-당신 누이

 

당신처럼 아스가르드에서 힘을 얻어

 

오딘의 통제를 벗어날만큼 강력해지면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어

 

그리곤 왕좌를 찬탈하겠지

 

헬라가 추방에서 되돌아오려 할때

 

오딘이 발퀴리를 보냈고 결국 막았어

 

생존자는 나 뿐이지만

 

왕좌를 위해 싸우면서 헬라를 본적이 있어

 

그리고 난 모든걸 잃었지

 

그래서 아스가르드를 싫어하는거야

 

왕좌, 비밀, 모두 금빛 가식뿐이야

 

맞네

 

익숙해지지마

 

그것도 맞네

 

그래서 나도 왕좌를 거부했어

 

하지만 이건 왕관을 위해서가 아니라
백성을 위해서라네

 

백성들이 죽어가
우리 모두의 가족이

 

잊어버려

 

난 이미 잊었어

 

그래
-그래

 

-좋아
-그래, 좋아

 

고맙군

 

뭐가?
-이거

 

몰랐지?

 

훨씬 낫군

 

이제 가도 돼

 

여기 머물면서 평생 노예장사나 하게

 

술 마시고 숨어다니고

 

하지만 난

 

문제로부터 도망치지 않아, 누구처럼

 

왜냐면 그게

 

그게 영웅이 하는 일이니까

 

가지마 친구!

 

좋아

 

아주 좋아

 

작동되라

 

환영합니다, 음성 구동이 필요합니다

 

토르

 

거부

 

토르 오딘슨

 

거부

 

천둥의 신

 

거부

 

가장 쎈 어벤져

 

거부

 

가장 쎈 어벤져

 

거부

 

젠장, 스타크

 

금색 장발

 

환영합니다, 금색 장발님

 

가지마 친구

 

안돼, 안돼

 

멈춰

 

가지마

 

제발 좀 부수지마

 

가지 마

 

잘 했어, 덩치

 

울트론은 어딨는지 모르지만
당신 너무 멀리 넢이 있어

 

그러니까 제발 돌아와줘

 

스텔스 모드에서는 추적이 불가능해

 

그러니 좀 도와줘, 알았지?

 

당신이...

 

안돼, 안돼 배너

 

오 이런

 

배너

 

이봐 이봐

 

괜찮나 배너?

 

'해가 지고 있어' '해가 지고 있어'

 

그거네, 숨 쉬게

 

누구도 해치지 않네

 

'해가 지고 있어'

 

토르
-그래

 

머리카락은 어쩐건가?

 

어떤 노망난 노인네가 이랬네

 

보기 좋구만
-고맙네

 

우리 어딘가? 나타샤는 괜찮은건가?

 

나타샤는 괜찮지, 그럼
-그렇군

 

소코비아는 어찌 됬나?
-소코비아?

 

소코비아 도시, 우리가 구한거 맞나?

 

잘 듣게, 배너

 

소코비아, 울트론, 모두 2년 전 일이네

 

무슨 말인가?

 

응?

 

내가 헐크로 2년을 보냈다고?

 

그렇네

 

도대체 무슨일이

 

배너, 자네가 알아야 될게 있네

 

음성 구동이 필요합니다

 

배너

 

환영합니다, 가짱 쎈 어벤져님

 

뭐?

 

기록을 보여줘

 

우리 어딘가, 토르?

 

그래

 

사카아르여, 나쁜 소식이 있습니다

 

제 최고의 챔피언이 실종됬습니다

 

길거리로 나와 모두 챔피언을 찬양하세요

 

누구야?

 

이곳의 주인이라 할 수 있네

 

자네가 저 놈의 집에서 살았었네

 

내가?
-그렇네

 

많은 일이 있었지
우리도 경기장에서 싸웠네

 

내가 이겼나?
-아니, 내가 쉽게 이겼지

 

거짓말인거 같은데

 

진실이라네

 

챔피언은 매혹적인 천둥의 군주가 데려간것 같습니다

 

매혹적인 천둥의 신이다!
어서 가야해네

 

이런

 

아주 안 좋아

 

아주 아주 안 좋아

 

토르, 나 약간 당황한거 같아

 

안돼 안돼

 

다 괜찮으니 당황치 말고
이거 입게

 

이거 토니 옷이잖나

 

나도 아네
-토니도 여깄나?

 

없네
진정하고 잘 듣게

 

'해가 지고 있어' '해가 천천히 지고 있어'

 

나 화났다

 

아주 화났어

 

화나면 내가 뭐하는지 알아?
책임 묻기

 

지금부터 책임을 물을건데
누구한테인지 다들 알지?

 

그랜드 마스터, 제가
-이봐

 

껴들지마

 

여깄습니다

 

왜 이걸 나한테 겨눈는거야?

 

그냥 껴들었을 뿐이지

 

사형감은 아니야

 

또 뭐더라

 

내 챔피언이 사라졌다

 

그리고 다 천둥의 군주 때문이야

 

네 형제

 

입양됬건 이야기가 복잡하든 뭐든

 

뭔가 사연은 있겠지

 

그리고 네 도전자

 

내 친구여

 

12시간만 주면 둘 다 산 채로 데려 올게요

 

2시간 안에 오지

 

1시간 안에

 

거기까지

 

아침에 갑자기 생각났는데
공개처형 할거야

 

지금은 작은 게임 하나 하지

 

누가 먼저 데려 올까나

 

시간 많은 가봐?

 

뭔 짓을 한거야?

 

말 해줘야 하나, 락키?

 

로키거든

 

그랜드 마스터에겐 대답 하겠지

 

왜 내 형과 녹색 바보를 도운거지?

 

아무도 안 도왔어

 

발퀴리잖아

 

발퀴리 모두 끔찍하게 죽은줄 알았는데

 

말은 신중히 하시지

 

미리 정말 미안하군
고통스런 기억일텐데 말이야

 

'해가 지고 있어'
'지평선 너머로'

 

'해가 지고 있어'
'지평선 너머로'

 

젠장

 

'해가 지고 있어'
-제발 그만 좀 하겠나?

 

그냥 진정하라고 한거네

 

진정? 이 외계행성에서?

 

그냥 행성이지
처음도 아니잖나

 

지구 하나 있지

 

이제 두개네
좋은걸세

 

다 경험이지

 

내 신경들은 빠르게 불타는데
뇌가 드디어 움직이는갓 같아

 

이번엔 모든게 달라

 

예전엔 헐크였어도
한 손은 핸들에 올리고 있는 느낌이리면

 

이번엔 헐크가 핸들을 잡고
난 트렁크에 갇힌 기분이였네

 

그래도 자네가 돌아왔잖나
그게 중요한거지

 

그게 아니네

 

내 말은 이번에 다시 변하게 되면

 

난 다신 못 돌아 올걸세

 

그리고 우린 이 짜증나는 행성에 갇힌꼴 아닌가

 

갇힌게 아니네
내가 나갈 방법을 찾고 있네

 

고마워

 

지구는 아니고 아스가르드로 가야하지만

 

뭐?

 

들어보게, 내 백성들이 죽어가고 있어

 

그리고 자네와 난 엄청 쎈 자와 싸워야 해

 

내 누이일세

 

그건 정말...

 

자네 누나와 가족 문제로 싸우고 싶지 않네

 

아주 사악한 존재야

 

누구라도 상관 없어

 

이젠 싸우고 싶지 않네
다 지겨워

 

뭐?
-방금 말했잖나

 

헐크로 변하게 되면
더 이상 난 없는거야

 

자넨 신경도 안 쓰겠지만

 

아니, 팀을 모으는걸세

 

헐크가 바로 불이야

 

잠깐, 지금 헐크 때문에 날 이용하는건가?

 

뭐? 아닐세
-최악이네

 

내 신경도 안 쓰고
자넨 내 친구도 아니야

 

아냐, 나도 헐크가 싫네

 

'부순다, 부순다, 부순다'

 

자네가 더 좋네

 

고맙군

 

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누이와 대면했을땐

 

헐크가 더 유용하고 강력할거네

 

그래, 배너도 유용하고 강력하네

 

정말로?

 

헐크가 딴 박사학위 수는?
0개

 

내가 딴거는?
7개

 

좋아, 자넨 안 싸워도 좋네

 

하지만 여깄으면 위험하지 움직이지

 

그걸로 뭐 하려는건가?

 

도망잔데 위장이라도 해야지

 

나도 위장 필요하네
-자네 자체가 위장이야

 

토니 스타크라도 돼야지
-뭐?

 

토니랑 집시

 

아니, 자넨 토니가 아니라 브루스 배너야

 

그럼 토니 옷은 왜 준건데?

 

아무것도 안 입었으니까

 

그건 인정하지

 

뭐하는 건가?
그만 하게

 

토니 옷이 너무 꽉 끼여

 

그만하게
-미안하네

 

왜 이리 이상하게 구는간가?
-나도 모르지

 

아마도 2년 동안 갇히면서

 

그 괴물이 날 이렇게 만들었을지도

 

괜찮으니

 

진정하게

 

이제 아스가르드로 돌아갈건데

 

더 이상 헐크는 생각도 하지 말게, 알겠나?

 

알겠네

 

정말 안 좋아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토르!

 

안녕하신가

 

안녕

 

내가 처리하려 했는데

 

내가 먼저 했지

 

그래, 여기서 뭐하는건가?

 

너야 말로 뭐하는건데?
떠나는거 아니였어?

 

잠깐 샛길로 들었지

 

그 위에...

 

내 변장

 

얼굴 아주 잘 보이는데

 

이렇게 하면 절대 못 보지

 

머리스타일 멋지네, 바꾼건가?
아니면 감고 왔나?

 

저 여자 눈 주변에 뭐야?
죽인 사람 수 라도 돼?

 

아름다운데다가 용감하기까지

 

이 자는 누구야?

 

내 친구

 

난 브루스
-어디서 본 거 같은데

 

나도 어디서 본 거 같은데

 

과거를 잊으려고 술 취한채로 수 년을 보냈어

 

사카아르 행성은 술마시고 잊기 좋은곳이니까

 

술을 왜 치사량 수준으로 먹나 했네

 

끊을 계획은 아직 없어

 

하지만 더 이상 잊고 싶진 않아

 

더 이상 외면 하지도 않을거야

 

죽으려면

 

역시 싸우다가 죽는게 최고지

 

좋아

 

그러니 나도 팀에 넣어줘

 

팀 이름은 있어?

 

있지, 리벤져스

 

리벤져스?

 

우리 다 복수하려고 모인거니까

 

자네도 원하지?

 

난 아직 모르겠네

 

그래

 

그래서 평화 선물로 준비한게 있지

 

서프라이즈

 

확실한게 좋으니까

 

안녕 브루스

 

마지막에 봤을땐 우리 다 죽이려했었지

 

요즘 어딨었나?

 

그건 매 순간마다 다르지

 

그거 '용송곳니'인가?

 

맞아

 

세상에

 

발퀴리만의 영광의 칼

 

사카아르에서 아스가르드는
2개의 성계는 넘어야 갈 수 있는거리야

 

도시 넘어의 웜홀이 최선이야

 

잔다르에 들렀다가 가면
18개월 안에 갈 순 있어

 

아니, 제일 큰걸 통과할거네

 

'악마의 항문'?

 

항문?

 

누구 항문?

 

말하자면 나도 이름은 몰랐어

 

마치 붕괴하는 중성자 별 같군

 

아인슈타인의 로젠 브릿지처럼

 

새 함선을 구해야할거 같아
내 걸로는 안 돼

 

맞아, 다른게 필요하네

 

특이점의 변형을 견딜 수 있어야해

 

수동 제어 장치 달린걸로

 

내장 컴퓨터 없이도 작동 해야하네

 

그리고 컵 홀더도 있어야해
죽을건데 마시기라도 해야지

 

내가 당신을 아나? 본 거 같은데

 

나도 그래, 이상하네

 

어쩔건가?

 

불안정한 우주 관문과 미지의 우주 여행

 

모험이네

 

함선이 필요해
-필요하지

 

최신형으로 한 두개쯤 있군

 

강요하고 싶은건 아닌데

 

그랜드 마스터가 좋은 함선들 많이 갖고 있어

 

보안 시스템의 접근 코드는 내가 갖고 있고

 

갑자기 좋은 일이라도 하고싶은 가봐

 

맹세코, 아냐

 

그랜드 마스터와 신뢰가 금 갔어

 

코드도 주고 함선도 줄 테니

 

날 안전히 데리고 가

 

지금 우릴 함선이 있는곳으로 데려다 준다고?

 

경보 안 울리게?

 

그래, 형

 

잠깐, 참고로 말 할게 있는데

 

방금 저 놈이랑 말 해봤는데

 

딱 우릴 죽일 준비 끝난 말투야

 

날 죽이려고도 했었었고

 

난 기회 날 때마다

 

옛날에 어릴때

 

쟤가 나 뱀 좋아하는거 알고
뱀으로 변한 뒤

 

내가 잡으려 하자

 

갑자기 본인으로 변하더니
'나야' 하더군

 

그리고 날 찔렀어
그게 8살때야

 

함선을 훔치려면

 

보초들 이목을 옮겨야 겠네

 

그 괴물 풀면 쉽잖아

 

조용히 해

 

괴물이라니?

 

그런거 없어
쟤 원래 저런 얘야

 

드디어 혁명의 시간이군

 

혁명?
-좀 있다 말 해주겠네

 

이 자는 누구라고?
-그것도 좀 있다가

 

여기 밖으로 나오는거

 

알이야?

 

알 처럼 생겼어

 

코르그를 찾고 있다

 

누구죠?

 

당연히 누군지 알아요

 

그냥 더 있나 해서

 

천둥의 군주가 보냈다

 

혁명이 시작됬다

 

혁명이라니?

 

모릅니다

 

경기장의 복종 디스크가 모두 비활성화 됬어요

 

수인들은 다 무장한 상태입니다

 

그런 말 하면 못 쓰지

 

어떤거요? 복종 디스크?

 

내가 그걸 왜 싫어 하겠니

 

ㅅ으로 시작하는거 말야

 

죄송합니다, 죄수 노동자들이 무장했습니다

 

좋아

 

우리 얘기 좀 해

 

별로

 

대화는 우리 가족의 강점이 아니지

 

넌 몰라

 

우리 마지막 대화 이후로 많은걸 알게 됬지

 

안녕하신가

 

안녕

 

아버지가 우리 둘을 불렀어

 

돌아가시면 우리가 더 멀어질 줄 알았는데

 

서로 낯선게 편하지 않아?

 

실종된 두 명의 왕자

 

그런 얘기 싫어 할 줄 알았는데

 

잘 생각해봐

 

난 여기 머무는게
우리 모두에게 좋을 수도 있어

 

나도 그렇게 생각해

 

방금 내 말에 동의 한거야?

 

여긴 딱 널 위한 행성이야

 

포악한 혼돈의 무법지대

 

동생아, 넌 여기서 큰 일을 할 거야

 

날 그렇게 하찮게 보는거야?

 

그냥, 네 세계를 보는 거지

 

항상 함깨 싸울 줄 알았는데

 

종말의 날이 다가오니
너는 너고, 나는 나로구나

 

잘 모르겠다, 아직 네게 선한 면이 남아있는지

 

솔직히 어렸을 때부터 이럴거란건 알았잖아

 

그래

 

아마 서로 절대 안 보는게 가장 좋은 걸지도

 

네가 항상 원하던거지

 

'도움 요청'하자

 

뭐?
-'도움 요청'

 

싫어

 

너 이거 좋아하잖아
-싫어하거든

 

늘 먹히는 방법이잖아
-너무 굴욕적이야

 

다른 계획이라도 있어?
-아니

 

그럼 해

 

안 해

 

도와줘요!

 

내 동생이 죽어가요

 

도와줘요

 

역시

 

너무 싫어

 

굴욕적이야
-난 아니지

 

그래서 어떤 함선을 가져가야 하는거야?

 

코모도르

 

좋아

 

이번에도 역시 다르지 않지

 

로키

 

옛날에 배신도 많이 했지만

 

진짜로 이번엔 개인적으로 받아드리지 말라고

 

형이 붙잡히는 동안 난 떠나야지

 

한 번도 좋게 간 적이 없지?

 

그게 더 쉬우니까

 

맞아

 

고통스러워 보이네

 

사랑하는 동생아
잠점 예측하기 쉽구나

 

난 널 믿고, 넌 날 배신하고

 

늘 똑같은 상황이야

 

로키, 인생이란 말이야, 성장이야

 

변화하는거지

 

하지만 넌 늘 같은 자리구나

 

그러니 내 말은

 

넌 장난의 신이지만

 

그게 네 최선이 아니란거야

 

이거 그냥 저기다 둘게

 

어디로든지 갈 수 있으니까,
행운을 빌어

 

좋아, 어떻게 조종 할까나

 

다 같은 우주선인데 뭐

 

충성스런 사카아르인들이여

 

천둥의 군주가 나의 함선과 챔피언을 훔쳐갔다

 

사카아르인들이여, 하늘에서 모두 제지하라

 

이 행성을 떠나게 두어선 안 된다

 

좋았어
-고마워

 

문 열어

 

그래

 

보이는것보다 더 거칠었으면 좋겠네

 

왜?

 

뒤에 격추시켜야 하는거 아닌가?

 

그래야지

 

총은 어디있는거야

 

아무것도 없네

 

놀때 타는거니까
-뭐?

 

그랜드 마스터가 흥청망청 널때 쓴다고

 

놀때 쓴다고 했어?

 

그래

 

아무것도 만지지마

 

안돼

 

안돼
-안돼

 

들어와!

 

잠시만

 

가서 도와야할것 같네
이거 잡게

 

우주선 같은거 조종해본적 없네

 

과학자니까 박사학위를 이용해보게

 

외계 우주선이랑 관련된건 하나 없어!

 

할 수 있어

 

뭐든 하나는 총이겠지

 

이건 확실히 총이다

 

오늘은 내 생일~
오늘은 내 생일~

 

오늘은 내 생일~

 

좋아

 

'악마의 항문'에 거의 다 왔어

 

여깄군

 

밖으로 나갈 티켓

 

이게 뭐지

 

고맙군

 

어마어마하게 큰 우주선에 탈건데

 

같이 갈래?

 

정말 리더쉽이 부적한거 같군

 

고마워

 

이제 간다

 

젠장

 

아스가르드인들이여

 

어떤 어리석은 영혼이

 

바이프로스트 검을 훔쳐 갔다

 

어딨는지 어서 말하라

 

그렇지 않으면 대가를 치루리라

 

나쁜자들이구나

 

이런

 

 

집행자?

 

잠깐!

 

잠깐

 

내가 어딨는지 알고 있소

 

여긴 다신 안 올 줄 알았는데

 

더 멋질 줄 알았는데

 

그니까 지금 거의 폐허지 않나

 

여기 산 정상에

 

열이 감지 돼
많이들 모여 있어

 

헬라가 거기로 움직이고 있어

 

헬라의 이목을 끌테니 날 궁에 내려주게

 

그리고 죽으려고?

 

저기 있는 백성들 모두 중요해

 

내가 헬라를 상대 할 동안, 둘은 모두 대피 시켜주게

 

어떻게 하면 되는데?

 

저기에 아는자가 있어

 

아스가르드

 

헬라가 여기에 왔소

 

이지 총도 달았네

 

내가 쏘지

 

무기고에서 이걸 찾았네

 

행운을 빌지

 

폐하

 

죽지 마시죠

 

뭔 말인지 알지?

 

계속 움직이시오

 

바이프로스트로 가시오

 

누나

 

용케도 살아 있구나

 

여기 다시 꾸민거 봤어

 

아버지의 문제 해결 방식은 덮어두는것 같네

 

아니면 추방하든지

 

아버진 누나에게도 휼륭하다 했겠지
나한테도 그랬으니까

 

이제.알겠니?

 

넌 아버지가 누군지도 몰랐었다

 

최고도 아니었지

 

아버지와 난 모든 문명을 피와 눈물로 적셔왔다

 

이 모든 금이 어디서 왔었을까?

 

하지만 갑자기

 

아버지가 자애로운 왕이 되더니

 

평화를 주선하고 생명을 보호했지

 

널 위해서

 

왜 누나가 화난지 이해는 가

 

누난 내 형제고 왕좌의 권리도 있지

 

나도 누가 좀 통치 해줬으면 하지만

 

누난 아니야

 

최악이거든

 

일어나라

 

내 왕좌 위에서

 

아버지가 언젠가 말하셨지

 

현명한 왕은 전쟁을 찾지 않는다고

 

하지만 늘 대비해야 한다고

 

되 돌아 가시오

 

어서!

 

솔직히 더 할 줄 알았는데

 

헤임달!

 

칼을 내 놓아라

 

이게 우리의 차이점이야

 

내가 첫째고

 

정통 후계자이자 아스가르드의 주세주다

 

넌 아무것도 아니지

 

아주 간단해
장님도 볼 수 있을 정도야

 

이제 아버지랑 닮았네

 

저 망할 개자식은 안 죽어

 

이제 다 해결될거야
내가 맡지

 

내가 누군지 알고 싶나?

 

뭐라는거야 지금?

 

곧 알게 돼

 

보이나? 아무도 못 떠나

 

그 칼은 내 손에 넣겠어

 

내가 한 명 한 명 모두 죽여야 할지라도

 

안녕

 

난 코르그, 여긴 미에크

 

저 우주선 타고 나갈껀데 같이 갈래?

 

너희들의 구세주가 왔노라

 

나 그리웠지?

 

모두 다 타

 

환영하네, 오는걸 봤네

 

당연히 그랬겠지

 

노력은 가상하다만, 기회는 없다

 

날 보아라

 

난 여왕이나 괴물이 아니야

 

난 죽은의 여신이다

 

근데 넌 무슨 신이라고?

 

눈이 두 개였어도

 

그림의 반 밖에 볼 줄 모르는구나

 

누난 너무 강해요
망치 없이는 안돼요

 

넌 망치의 신, 토르더냐?

 

그 망치는 그저 너의 힘을 통제하기 위한 수단이였다

 

절대 네 힘의 원천이 아니다

 

너무 늦었어요
누나가 이미 아스가르드를 무너뜨렸어요

 

아스가르드는 장소가 아니다

 

여기도 아스가르드가 될 수 있다

 

우리 백성이 서 있는곳이
바로 아스가르드다

 

지금 당장 백성들이 너의 도움을 필요로하는구나

 

전 아버지만큼 강력하지 않아요

 

아니지

 

네가 더 강하단다

 

말해보거라, 동생아

 

네가 무슨 신이라고?

 

늦게 왔네
-형 눈은 어쨋고

 

아직 안 끝났어

 

리벤져스는 그냥 해체해야할거 같아

 

번개로 누나 지져버려

 

방금 유례없을 정도로 큰 번개로 지졌어

 

근데 아무 효과 없네

 

우주선이 이륙하기 전까지 시간만 끌면 돼

 

그렇겐 안 돼

 

누나가 여깄는 동안
계속해서 강력해질것이고

 

우리 모두 당하겠지

 

지금 당장 여기서 막아야 해

 

그래서 어쩔건데?

 

나 '도움 요청'은 안 해

 

아스가르드는 장소가 아니야, 백성들이지

 

로키

 

라그나로크를 막는게 아니고

 

라그나로크를 일으키는거야

 

수르트의 왕관

 

그게 유일한 방법이야

 

과감한 결정이야, 형

 

나한테도

 

갈까?

 

너 먼저

 

완전 미친짓이야

 

가, 가, 어서!

 

아스가르드를 위하여

 

헬라!

 

영원의 불꽃과 함께, 되살아나리라

 

누나, 그만하지

 

아스가르드를 원했지, 가져

 

네가 어떤 계획을 했든
네 뜻대로 되진 않을거다

 

넌 날 이길 수 없어

 

맞아, 못 이겨

 

하지만 쟨 되지

 

안 돼

 

내 앞에 두려워하라, 아스가르다

 

내가 심판하리라

 

모두들 무사해

 

이제 다 끝이야

 

모든게 예언대로 진행되는군

 

정말 싫은 예언이야

 

나도 그렇지만, 어쩔 수 없네

 

수르트가 아스가르드와

 

헬라를 부수고 있어
그 동안 백성들은 살겠지

 

어쨌거나 수르트도 운명대로 행동해야해

 

안돼

 

헐크, 그만둬 이 멍청아

 

헐크 멈춰

 

제발 살면서 한 번이라도 가만히 있어

 

큰 괴물!

 

가자

 

좋아

 

내가 아스가르드의 파멸이다!

 

별로 파멸 같지는 않은데

 

토대만 잘 있으면

 

다시 다 지을 수 있어

 

여긴 우리의 안식처가 될거야

 

우주의 모두를 위한!

 

다 사라져버렸네, 미안

 

내가 뭔짓을...?

 

우리 모두의 목숨을 구하셨습니다

 

아스가르드는 장소가 아닙니다

 

백성들이지요

 

잘 어울리네

 

넌 지금 보면 그리 나쁜건 아닌거 같아

 

아닐 수도

 

고마워

 

진짜 여기있었으면 안아줬을텐데

 

진짜 나야

 

왕좌야

 

아스가르드의 새 왕이시군요

 

어디로 가시겠습니까?

 

잘 모르겠군요

 

아무 제안이라도?

 

미에크, 어디 출신이지?

 

미에크 즉었어

 

아끄 내가 실수로 다리 위에서 밣았어

 

미안해서 하루종일 들고 다니고있어

 

미에크, 살아있었구나

 

살아났어?
뭐 물어봤었지?

 

지구로 가자

 

지구로 가는게 현명한 일이라 생각해?

 

당연하지, 날 얼마나 좋아하는데

 

다시 물을게

 

날 지구로 데려가는게 현명하다 생각해?

 

아니, 솔직히

 

하지만 걱정 안 해, 동생아
다 잘될 거니까

 

이런

 

이 말 꼭 해야겠다
너희 모두 자랑스럽구나

 

혁명 성공이야

 

서로 칭찬해줘

 

왜, 아냐?

 

나도 이 혁명에서 큰 역할 했어

 

내가 없었으면 혁명은 시작도 못 했지

 

고마워하지 않아도 돼

 

그러니 서로 멈추자고